• 안내
  • 창닫기

  • 대표사진
  • ㆍ 지회장
    :
    ㆍ 주소
    :
    ㆍ 연락처
    :
    ㆍ 팩스
    :
    ㆍ 이메일
    :

공지사항

Funeral Director Association of Korea

서울 시민 화장 수요 완전 흡수
| 대한장례지도사협회 | 조회수 9,993
1월 16일 개원 1주년을 맞는 서울추모공원(서초구 원지동 소재)은 시립승화원(화장로 21기, 서울시민 전체 화장의 75%)과 더불어 서울시민의 화장수요를 완전히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추모공원이 지난 한 해 처리한 화장건수는 총 1만5939건(하루 평균 45건)으로, 개원 전후 서울시민 화장건수를 비교해 보면 하루 평균104건에서 142건으로 36.5% 증가했다.

2011년 기준 서울시민 하루 사망자는 110.5명이고, 서울시민의 화장률은 78.7%에 이르고 있다. 두 화장시설의 경우 현재는 화장 예약이 비어 있지만 수요는 없는 상황이다.서울 남동쪽에 위치한 추모공원과 북서쪽 시립승화원이 서울을 대각선으로 연결하면서 고른 접근성을 보인 점과 추모공원 개원으로 강남지역 수요를 회복한 점이 수용률을 상승을 주도했다.

추모공원 개원 전 강남구와 송파구, 서초구, 강동구 등 시민들은 시립승화원 보다 가까운 성남 화장시설을 이용했다. 여기에 최근에는 경기도민들의 서울시 화장시설 유입도 증가했다. 2011년 하루 평균 34건이던 경기도민 시립승화원 화장건수는 지난해 서울추모공원이 개원하면서 두 곳 합해 50건으로 약 32% 늘어났다. 화장공급 여유와 접근 편의 등으로 유입이 늘어난 셈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추모공원 화장시설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아름다운 여행'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과 목요일 오후, 회차 당 20~30명까지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추모공원홈페이지(www.memorial-park.or.kr)나 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예약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아울러 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서울추모공원과 함께 어르신들을 초청, 죽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웰-다잉(Well-dying) 강좌'도 마련해 진행할 예정이다.
 
<하늘신문 기사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