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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소식

Funeral Director Association of Korea

제3회 한국상조대상시상식‧상조인의 밤 성황리에 마쳐
| 대장협 | 조회수 9,504
영예의 대상엔 아름다운상조(주) 최영찬 대표이사 수상
 
 
제3회 한국상조대상 시상식 및 상조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 상조뉴스(대표이사 김호승)와 한국상조업협동조합(이사장 송장우)이 공동 주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후원하고 시사한국(주) STV SJFV(상조방송)이 협찬한 이번 행사는 17일(수) 오후 5시30분부터 중소기업중앙회 릴리홀에서 각 부분의 수상자들과 축하객 등 약 200명의 상조.장례인들이 대거 참석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세 번째를 맞이한 ‘제3회 한국상조대상 시상식 및 상조인의 밤’은 1부 시상식과 2부 상조인의 밤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국상조대상 시상식은 국내 유일의 상‧장례관련 시상식으로 올해는 톡톡 튀는 사회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개그우먼 장미화 씨가 진행을 맡았다. 김형락 중소기업중앙회 부장과 김달수 문성대 교수가 공동심사위원장을 맡았고, 김성익 (사)대한장례지도사협회 회장, 이성만 한국소비자원 팀장, 황영달 한국상조업협동조합 감사 등의 심사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지난 12월 4일 중소기업중앙회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거쳐 공정성과 객관성에 역점을 두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상조회사들이 공적조서에 기업정보 노출을 우려, 신청을 어려워해 심사위원이 후보자를 복수로 추천하여 심사위원회 토론 후 만장일치 방식으로 추천하기로 하고, 가장 비중 있는 대상과 경영 부분 본상은 통합심사를 통해 최고점자를 본상에, 차점자를 경영부문 본상 후보자로 추천하기로 했다.
 

 
심사위원회는 4/5 이상 출석에 만장일치제를 의결 방식으로 하여 상조업 발전에 기여한 정도를 평가했다. 각 부문별로 상세하게 점수를 매겨 심사에 공정성을 기했다.
 
경영부문에는 투명하고 올바른 경영으로 상조업 발전에 모범이 된 상조업체 및 관련업체 대표자를 선정했다. 경영실적(40점), 노사문제(25점), 사회봉사(25점), 기타(10점) 등을 평가했다.
 
근로부문에는 성실하고 탁월한 업무로 타의 모범이 된 상조업체 및 관련업체 종사자로 3년 이상 근속한 사람을 선정했다. 업무능력(50점), 사원간 화합(30점), 기타(20점) 등을 평가했다.
 
학술부문에는 상조업체 발전을 위해 학술연구와 제도개선 등에 공헌한 자 또는 기관 및 단체를 선정하기로 했고, 연구실적(50점), 교육활동실적(30점), 기타(20점) 등을 평가했다. 각 부문 별 점수는 100점 만점으로 책정했다.
 

황영달 심사위원은 이번 한국상조대상에 대해 "점차적으로 해가 지날수록 업계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관심이 많아지니까 참여하고 싶은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의 반응을 보면 알 수 있다. 내년에 4회째 되면 더 참가업체가 많아질 것이다. 공정하다는 평이 많다. 더 알차게 준비를 해야할 것이다. 잡음 없는 시상식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곳에서 받지 못하는 공식적인 상이 있기 때문에 업체들이 많이 참여하고 싶어한다"고 높이 평가했다.

한국상조대상(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상)을 수상한 아름다운상조(주) 최영찬 대표이사
 
이번 시상식에서 영예의 한국상조대상(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상)은 아름다운상조(주) 최영찬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고객에 대한 최상의 상조서비스와 안전망을 구축하고 편리성을 제고함은 물론 동반자로서 상생을 도모하고 기업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살방지를 위한 ‘생명의 전화’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생명사랑 밤길걷기’등의 행사에 물적, 인적지원을 지속적으로 후원함으로서 사회공헌에도 힘쓰며 최근엔 보험성 상조상품을 개발하여 잔금 없는 장례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작한 아름다운상조(주) 최영찬 대표이사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영찬 대표이사는 "큰 상을 받게 되서 감사하고 조금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겠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저희 아름다운상조는 고객과의 약속을 틀림없이 지키는 회사로 남기를 바란다. 저희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프리미엄 플러스'라는 신상품을 출시했는데 이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 상조업계의 전체적인 상품에 대한 구도가 바뀌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밝은 목소리로 희망 섞인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영부분 본상을 평화상조 박상수 대표를 대신해 수상하고 있는 김수남 본부장
 
경영부분 본상은 ‘처음약속 끝까지’라는 슬로건으로 고객과 약속을 최우선시하고 양질의 장례용품을 제공하며 투명경영으로 예수금 100%예치, 해약환급금 90%지급 그리고 수도권에 대형 직영장례식장 5개를 운영하고 있는 평화상조 박상수 대표가 선정되었다.
 
평화상조 박상수 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김수남 본부장은 "평화상조는 '처음약속 끝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우직하게 영업하고 있다. 오늘의 상은 8년 동안의 고생에 대한 보상으로 생각하고, 경영부분에서 투명하게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평화상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영부분 장려상을 수상하고 있는 현직 흉부외과 의사인 금호상조(주) 기노석 대표이사
 
장려상은 현직 흉부외과 의사인 금호상조(주) 기노석 대표가 ‘모든 장례절차를 내 가족처럼’봉사하는 마음으로 행사서비스를 하는 등 지역사회에서도 무 연고자를 비롯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평가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기노석 대표는 "상을 받게 되어 반갑고,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의 상으로 알겠다. 금호상조는 10년째 접어드는 회사인데 민원 제기가 거의 없고, 처음 시작해서 뒤로 퇴보하는 일 없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저희 전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전부 경영자의 분신이 되어 한결같이 한마음으로 뭉쳐 있다. 앞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근로부분 본상을 수상한 제주협동조합 홍창환 이사장
 
근로부분 본상은 홍창환 제주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은 금강문화허브(주) 장례지도사인 박성 팀장이 수상했다. 홍창환 이사장은 "장례를 오랫동안 했는데 상조인의 밤에서 상을 받게 되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 상이 조합원들이나 장례인들, 장례지도사들과 복지사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아 대단히 고맙고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성 팀장은 "상조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매진하는 팀장이 되겠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근로부분 장려상을 수상한 금강문화허브(주) 장례지도사 박 성 팀장
 
학술부분 본상은 강동구 박사(생사의례문화연구원장)가 장례관련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프리니드와 상조서비스론’ 등 저서를 통해 업종 종사자들의 현장 교육과 후진양성에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강동구 원장은 "상을 받아 기쁘고, 상조대상에 모든 업계가 참여해서 그해의 성과에 대해 축하할 수 있는, 화합하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학술부분 본상을 수상한 강동구 박사(생사의례문화연구원장)
 
특별상은 경남 양산지역에서 800여명의 어려운 노인들에게 무료영정사진을 제작해 주고 무료급식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하였으며 오랜 기간 대한노인회, 사랑의 열매, 대한적십자사, YWCA등 단체들을 후원해 온 양산장례식장과 아가페상조(주)의 이의광 대표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양산장례식장과 아가페상조(주) 이의광 대표이사 대신 수상한 이상환 전무이사
 
이의광 대표 대신 참석한 이상환 전무이사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양상장례식장은 과일이나 생선 등을 재활용 하지 않고, 입관할 때 입관비를 안 받는 등 장례문화를 선도하는 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것을 높이 평가해주신 것 같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이름의 상장과 상패가 수여됐다.
 
한국상조업협동조합 송장우 이사장은 개식사를 통해 “금년은 국내적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았던 한해였다. 상조업도 지난 3월17일 선수금 50% 보전 유예기간 종료와 함께 업계 구조조정, 자금난, 영업부진, 영업사원들의 이직 등 무척이나 어려움이 많았던 한해"라고 운을 띄웠다. 송 이사장은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투명하고 올바른 기업경영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오신 상조업체 대표자들도 많고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하고 맡은 바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오신 종사자들도 많다. 이러한 분들이 계시기에 상조업이 지금은 비록 어렵지만 미래는 밝다고 감히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러한 확신과 희망이 있기에 한국상조업협동조합과 상조뉴스가 여러 가지 어려움을 무릅쓰고 상조업에 신인하는 업으로 발돋움하고 미래성장 신산업으로 건전 발전하도록 한국상조대상을 3회째 맞게 됐다"고 강조했다.
 
▲주최사인 (사)한국상조업협동조합 송장우 이사장
 
송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전국 상조인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한마음이 되는 축제가 될 것과 해를 거듭할수록 보다 많은 상조인의 참여와 큰 관심, 호응을 보내줄 것으로 기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춘진 국회의원 (전북 고창군부안군 지역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춘진 의원은 축사에서 "송장우 이사장을 중심으로 상조업계가 똘똘 뭉쳐 상조업이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면서 "여러분이 고생하고 있는 것을 모두 알기 때문에 앞으로 상조업계가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춘진 국회보건복지위원장과 국내정신과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최창호 박사 그리고 중소기업중앙회 한상헌 부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한국상조대상식이 회수를 거듭함에 따라 각 언론 매체들의 관심도 점점 커져 국내 유수 뉴스통신사인 뉴시스를 비롯한 많은 매체들의 열띤 취재 경쟁도 이어졌다.

시상식을 마친 뒤, 만찬과 상조인들을 위한 위문공연이 함께하는 2부 행사 ‘상조인의 밤’이 펼쳐졌다.
 
 
가수 겸 MC인 삼태기 구수한이 이름만큼이나 구수한 입담으로 좌중을 휘어잡았고,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고향열차''인생길' 등의 노래로 알려진 가수 박건과 ‘그래그래 잘 될 거야’ ‘백운산아’ 등의 노래를 부르며 향토가수로 알려진 김재실과 ‘아파요’, ‘콩콩’ 등으로 ‘트로트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가수 김춘향, ‘세월도 참 잘 가네요’ ‘산다는 게’ 등으로 많은 중년 팬을 확보하고 있는 미남가수 정하윤이 출연해 상조인들의 흥을 돋웠다. 경기민요 전수자이자 서울 무형문화재 제41호 송서율창 전수자인 무형문화재 57호 국악인 서혜준 또한 멋진 무대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상조뉴스 김충현 , 김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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