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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eral Director Association of Korea
바른장례의식(예절) |
| 류재승 | 조회수 225 |
바른상장례의 예식
(사례편람)근거
상중제의는 전통으로 이어진 살아있을때 행하던 예절로 정성을 다하는 예절이며 예식이다.
임종을 맞이하면
정침으로 모시고 지금의 안치실이다.
초혼(皐復)고복을 하는것은 도리로 소생함을 기원함이다.
상주(喪主)를 세우고
주부(主婦)를 세우는데
상주는 남자의 주인이며
주부는 여자의 주인이다.
어머니가 죽엇다면 아버지가 상주이고
아버지가 죽엇다면 장자가 상주이며
장자가 없다면 장자손이 상주가 된다,
아버지가 죽엇다면 어머니가 주부가 되고
어머니가 죽엇다면 장자부가 주부가 된다,
시사전(始死奠)을 차리고
시사전에는 포, 대추, 밤, 감, 배,를
올리고 집사자가 올릴 경우 분향하고 술 올리고 절은 하지 않는다.
자손이 올린다면 절을 두 번 한다,
다음날 아침이되면 염습(斂襲)을 하지 않았더라도 아침상식을 올리는데 그것은 반복을 하였기 때문이며 빈소를 차렸기 때문이다.
반복을 한 것은 상복을 입었다는 뜻이다.
반복은 아버지 어머니의 죽음에 옷을 바로 입을 겨를이 없어 황망함을 표현한 것이며 아버지에게는 왼쪽팔을 어머니에게는 오른쪽 팔을 빼고 입는다,
아침이되면 분향하고 술을 올리고 곡하고 재배한다.
씻을물과 수건 빗을 가져다 빈소의 동편에둔다.
아침상식을 올릴때는 씻을물과 수건 빗을 걷고
상식을 올리는데 분향하고 술을 올리고 곡하고 재배한다,
자손들은 아침을 먹는다.
집사자는 어느정도 시간이 경과하면 물을 올리고 시간이 지나 철상을 하는데 철상은 주과포는 그대로 두며 상식만을 철한다,
입관식이 끝나면 상복을 바로입고 술을한잔 올리고 곡하고 재배한다,
자손을은 덤으로 술을 올려도 무방한다.
저녁이 되면 해가지기전 저녁상식을 올리고 재배한다.
올리는 방법은 조전과 같다,
발인날이 되면 또한 아침 상식을 올리는데 씻을물과 수건 빗을 동편에 올리고 상식이 오면 걷고 상식을 올린다.
발인때는 분향하고 술한잔 올리고 재배한다,
영정과 혼백(魂帛)을 모시고
안치실로 이동하여 천구고사인 천구축을 올리고 천구하여 운구차로 모신다.
운구차량에 시신을 모시면 발인축을 올리고 출상한다,
장지의 산역이나 진행을 맡은 사람은 산신제를 지내는데 토지지신(土地之神)이라 쓰고 제를 올린다.
선영이 있다면 집안의 어른이 선영제(先塋祭)를 올린다.
산역이나 장지에 도착하면 조문을 받고 안장식을 한다.
안장을 마치고 제주 반혼제(題主 返魂祭)를 올리고 집으로 돌아 오는데
돌아와서 우제와 탈상을 지내는데 이절차를 예필종우라 한다,
예필종우(禮畢終虞)는 탈상과 같은 것이다.
이렇게 장례식은 끝난다.
요즘 장례식에 제사를 지내고 음복을하고 현실적이지 못한 의식을 볼때면
허례허식을 없애고 현실적인 의식을 해야함에도 의식의 분명함이 없어 안타깝다.
모든 의식은 상황적 근거와 의미 뜻을 전하며 공감하는것이 기본이다.
모르면 배워야하고 배워 타인에게 전할 때 의식과 예식은 바로설수 있는 것이다,
완장은 우리의 문화가 아니다.
우리문화는 두건과 행전일 것이다.
분향을 할때는 삼상향하고 꼽을때는 서쪽에서부터 차례로 꼽는다.
술을 올릴때 3번 지우는것은 천지인(天地人) 삼재이며 예절 또한 예성어삼(禮成於三) 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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