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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萬歲)는 왜 세번 부를까?
| 류재승 | 조회수 202
만세( 萬歲)는 왜 세번 부를까?
萬歲를 부를 때는 삼창(三唱), 즉 세 번을 거듭해서 외친다.

약속(約束)을 걸고 '가위바위보'를 하면 삼세번 한다.

유비(劉備)는 제갈공명(諸葛孔明)을 얻기 위해
그의 초가집으로 세 번 찾아갔다.
삼고초려(三顧草廬)란 古事가 여기에서 나왔다.

道德經(도덕경)에 보면
도<道>는 1을 낳고,
1은 2를 낳고,
2는 3을 낳고,
3은 만물(萬物)을 낳는다고 말하고 있다.

회남자<淮南子>에서도
역시 3에서 萬物이 생<生>한다고 보고 있다.

하늘과 땅, 사람,
곧 천지인(天地人)을 삼재(三才)라 한다.

사람이 꼭 지켜야 할 강령(綱領)은
삼강(三綱)이고,
해·달·별 세 빛을 합쳐 삼광(三光)이라 한다.

세 나라가 솥발처럼 맞서 겨루는 것을
삼국 정립(三國鼎立) 이라 하고,
군대 전체(軍隊 全體)를 일러 삼군(三軍)이라 한다.

太平聖代를 말할 때는하(夏)·은(殷)·주(周) 삼대(三代)를 말한다.
東海바다에 떠 있다는 신선(神仙)들이 산다는 산은 삼신산(三神山)이다.
유익(有益)한 벗과 해로운 벗도 삼우(三友)를 꼽고,

君子의 즐거움을
꼽아도 삼락(三樂)에서 그쳤다.
즉,
⊙父母가 살아 계시고 兄弟가 無故한 것,
⊙하늘과 사람에게 부끄러워할 일이 없는 것,
⊙天下의 英才를 얻어서 가르치는 것이 君子의 세 가지 즐거움이다.

부처님의 세 가지 보물(寶物)은
불보(佛寶), 釋迦牟尼佛(석가모니불)과 모든 부처)와
(양산 통도사)

법보(法寶), 깊고 오묘한 불교(佛敎)의 진리(眞理)를 적은 불경(佛經),
(합천 해인사)

승보(僧寶), 부처의 가르침을 받들어 실천(實踐)하는 사람들)를 이른다.
(순천 송광사)

나쁜 짓을 해서 죽은 뒤에 가는 괴로운 世界는
地獄道(지옥도)
畜生道(축생도),
餓鬼道(아귀도)의
삼악도(三惡道)이다.

작심(作心)은 3일을 넘겨야 굳은 결심(決心)으로 쳐준다.

아들 환웅(桓雄)에게
천부인(天符印) 3개와 3천명의 무리를 주어
人間 世上에 내려 보낸다.

이렇게 3이란 숫자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사람들도 가장 좋은 숫자로 여긴다.
이는 동양(東洋)의 전통적(傳統的)인 음양(陰陽) 사상(思想)과 관련(關聯)이 깊다.

陰陽(음양)의 理致(이치)로 보면
1은 최초(最初)의 양수(陽數)이고,
2는 최초(最初)의 음수(陰數)이다.
3은 양수(陽數) 1과 음수(陰數) 2를 합한 완전한 숫자이다.

萬歲를 외쳐도 한 번은 不足하고,
두 번은 어중간하니,
꼭 세 번을 채워야 가득찬 느낌을 받는다.

술자리에 늦게 오면 후래자(後來者) 삼배(三盃)라 하여, 꼭
석잔술을 연거푸 마시게 한다.
그래야 정(情)이 가득 찬다고 믿기 때문이란다 ~~

善光의 添言-선광의 첨언
(예성어삼-예)禮成於三:禮 는 세번에 이루어진다.

冠禮에는 三加禮,-관례에는 삼가례,
射禮에는 三耦.-사례에는 삼우.-
相見禮에 三讓.-相見禮에 三讓.-상현례에 삼양.-상현례에 삼양.
郊,廟,百神祭祀에 3일致齊.-교,묘,백신제사에 3일치제.
喪禮에 三不食.-상례에 삼불식
喪服에 3년 服.-상복에 3년 복.
國家최고官職에 3公.-국가최고관직에 3공.

考證;沙溪全書 27권 家禮 5쪽 - 고증;사계전서 27권 가례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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