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제사의 올바른 의미
제례의 목적 1,종신지행(終身之行)돌아가신 후에도 살아계신 것처럼 효행을 행하는것 2.추향계효(追養繼孝) 살아계실때의 부모를 생각하며 향음을 베풀어 효행을 이어가는 것. 3,보본반시(報本反始)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보답하는 것
1.제사일시(日時) 및 齋戒(재계) 1日(하루만 재계한다) 2. 돌아가신 날의 새벽 1시 ~ 그날밤 12시 이내(以內). 3.기제사는 考妣합설로 지낸다
“요즘 기제사를 합친다는 말이 있는데 기제사는 돌아가신 날이다. 축문에 휘일부림(諱日復臨) 호천망극(昊天罔極)이라 했다. 돌아가신 날이 돌아오니 슬픈마음 금할길이 없다 라는 말이다.
“아버지 제사에 어머니” ”어머니 제사에 아버지를“ 함께 모시기에 합친다는 말은 맞지 않는다.
아버지 제사에 합친다면 아버지 기제사이며 어머니 기제사는 안지내는 형국이며 어머니 제사로 합친다면 어머니 기제사이며 아버지 제사를 안지내는 형국이다.
제사의 기준은 명절차례는 봉사의 조상을 함께 모신다. 시제는 매 계절에 중월에 모시며 세일사는 10월에 모신다,
예1. 축문에 현고 휘일복림: 돌아가신 날이 다시 돌아오다. 예2. 축문에 호천망극 부모님이 돌이가신거와 같이 모신다,
참여자들은 성복(盛服)을 하고 영정이나 사진을 모시고 지낼때는 지방을 써서 그 앞에 모시고,영정이나 사진을 뒤에 모시고 지내야 한다.
(제는 생시의 모양인 사진이나 영정에 지내는 것이 아니고 혼백(神)에게 제사를 지내기 때문이다)
2. 신주(神主)나 지방(紙榜)의 開독(문 여는것) 점촉(點燭);촛불을 켜고, 대문을 열고난 후에 신주를 연다.
3. 강신(降神); 신을 모시는것. 주인이 향로 위에 향을 세번 사르고 재배(再拜)두번 절하고, 주인이 모사기의 띄(茅)위에 강신잔(降神盞)으로 세번에 나누어 술을 따르고 再拜한다.
@강신잔은 제상 위의 잔반(盞盤)을 쓰지 않고, 별도로 강신잔을 구비하여 주가상(酒架床)에 준비 하였다가 강신잔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좨주(祭酒): 헌관(獻官)이 모사기(茅沙器)에 술을 세번 지우고 올리는 근거(根據) 是祭酒 蓋古者飮食必祭,今以鬼神自不能祭, 故代之祭也= 考證 家禮 四時祭 降神 = 좨주하는 뜻은 엣날 사람들은 음식을 먹을때 반드시 고시례(高矢禮)를 하고 먹었는데 지금 귀신이 스스로 제사(고시례)를 지낼수 없어서 제사를 받드는 자가 대리로 좨주하는것이다.
4.참신(參神); 주인(主人)과 남자의 참례자들은 東쪽에서 항렬(行列)순으로 앞 열에서부터 순서대로 北向하여 再拜한다. 주부(主婦)와 여자 참레자들도 西쪽에서 항렬(行列)순으로 앞 열에서부터 순서대로 北向하여 四拜한다.
5.진찬(進饌); 솥과 도마는 홀수로, 대나무 그릇과 목기는 짝수로 하는것은 음양의 이치이다. 솥과 도마에 채우는것은 (천산(天産)움지기이는 것)을 주로 담고 天産은 陽에 속하므로 그 그릇의 숫자는 홀수로 한다.
대나무 그릇과 목기에는 지산(地産)을 주로 담고 地産은 陰에 속하므로 그 목기의 숫자를 짝수로 한다.
<果實의 숫자는 無關함> 考證 沙溪全書 33권 喪禮備要 18쪽 虞祭
어,육,탕(,魚,肉.湯)은 陽인고로 벼슬에 따라 3湯,5탕,7탕,9탕을 모두 뚜껑을 덮어서 홀수로 올리고. 과실(果實)은 접시를 짝수로 쓴다.
포(脯)는 肉脯(사슴포)와 魚脯(대구포)를 神位의 數대로 요리하여 머리가 東向하여 등이 위로 가도록 엎어서 놓는다.
6.초헌(初獻); 주인이 상위의 술잔을 내려와 술을 채워 받아 신위에 올린다. 남자 집사가 술잔을 네려오면 주인이 받아 모사기 위의 띄풀위에 3번 조금씩 지우고(天神,地神,祖上의神에게 먼저 高矢禮) 하고 남자 집사에게 주어 올리도록 한다.
술을 올렸으니, 이젠 안주를 올리는데 ?
초헌자(初獻者)의 육적(肉炙)에는 적사지(炙奢紙)(神이 고기를 잡수시고 손에 기름이 묻은것을 닦는종이)를 위에 놓고 肝炙이나 肉炙을 올리고 炙 소금을 올린다.모든 뚜껑을 열어 그남쪽에 놓는다.
祝者가 축문을 축판에 넣어吉事는 주인의 左에서 東向하여 독축한다. <凶事는 주인의 右측에서 西向하여 독축한다>. 독축이 끝나면 친기(親忌)=父母일때는 모두 곡(哭)을하고 <考證 사례 권8 祭36쪽> 주인만 재배하고 일어난다.
祝者가 없으면 제사 지낼때에 집사자가 없을때에는 축문을 초헌자 자신이 읽어도 된다고 사계 金長生선생이 말씀 하셨다. ☞ 編譯者 善光 註; = 韓魏公 = 無祝則 主人 自讀 =축문 읽을자가 없으면 주인이 읽어라.
독축의 소리 = 축문을 읽는소리는 퇴계의 말씀에 소리가 너무커면 불가하고 너무작어도 역시 불가하며, 제사에 참여 하는자가 알아 들으면 되는것이다.
제사에 임하면 축문을 종이에 써서 그 축판위에 붙처서 주가상 위에 놓았다가 독축이 다 끝나면 향안상 위 향로 뒤에 놓는다. 考證: 沙溪全書 24卷 家禮輯覽 圖說 6쪽
추이(追而): 축문은 神에게 告하는글 이므로 손으로 잡고 읽거나, 땅 바닥에 놓고 읽어서는 불가한 것이며, 반드시 축판을 구하여 읽되 大夫 이상 이면 축판을 다시 받쳐서 읽어야 한다. 병든자가 읽어도 않되며, 옷이 더러운자가 읽어도 않되고 . 침이 튀거나 너무 슬프게 읽어도 않된다고 윤감록(輪鑑錄)에 기록 되어있다. 집사들은 철주(徹酒)와 철적(徹炙)을 東쪽(生者의 位置)의 준비된 상에 내린다. 徹酒와 徹炙을 동쪽의 준비된 상에 내린다.
7.아헌(亞獻); 主婦가 한다. 초헌례와 같이하되 魚적을 올리고, 독축이 없이 4배한다. 8.종헌(終獻); 친빈(親賓)의 長이 아헌례와 같이하고 鷄적을 올린후 재배한다. 종헌자(終獻者)의 꿩또는 계적(鷄炙)에도 적사지(炙奢紙)(神이 고기를 잡수시고 손에 기름이 묻은것을 닦는 종이)를 위에 놓고 머리가 있는 닭을 필히 써야한다. 9.유식(侑食); 주인은 잔에 술을 따르고, 주부는 수저를 메밥에 꽂고 젓가락은 시접기위에 가즈런히 놓는다. 주인은 재배 주부는 4배한다.
10.합문(闔門); 祝者가 문을 닫고 나온다. 주인은 東쪽에서 西向하고, 주부는 西쪽에서 東向하여 九食頃= 9 숟가락 먹는 동안 기다린다. (士=九食頃, 大夫=11食頃, 諸候=13食頃, 天子=15食頃= 考證; 沙溪全書 30卷 家禮輯覽 26쪽)
11.계문(啓門); 祝者가 으흠 소리를 3번하고 門을 열고 먼저 들어간다, 주인,주부가 들어가 국을 내리고 숙수(熟水)를 올린다.
12.사신(辭神); 主人 이하 재배, 主婦는 4배한다. 神主의 오른쪽 즉 西쪽(死者의 位置)에서 축문(祝文)과 지방(紙榜)을 불사른다.
13.납주(納主); 주인과 주부가 들어가 신주를 사당에 모신다.
제사를 봉행(奉行)한 이날은 술과 고기를 먹지않고, 음악을 듣지않고 흰옷을 입고 안방이 아닌 다른 방에서 잔다. =考證;四禮便覽 권8 祭 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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