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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eral Director Association of Korea

명절 차례지내는법
| 류재승 | 조회수 37

명절 차례(名節茶禮)

1) 명절 차례 총설
① 차례 명칭 : 고례에는
차례란 말이 없고, 사례편람 정지삭망참(正至朔望卽參) 속절즉 헌이시식(俗節則獻以時食), 이 같으며

즉 ‘민속 명절이면 명절 음식을 올린다.’고 했을 뿐이다.
그것을 차례(茶禮)라 말하게 된 유래는 확실치 않으나, 중국의 고례에 조상을 가장 간략하게 받드는 ‘망참(望參)’에서

차 한 잔을 올리는 것을 ‘차례’라 했는데 이에 따라 ‘차례’라는 말이 생긴 것으로 믿어진다.

② 차례 대상 : 기제를 받드는 조상에게 차례를 지낸다.

③ 봉사 자손 : 장 자손이 주인이 되고 주인의 아내가 주부가 된다.

④차례일시:4대 명절인 설날(元朝), 한식(寒食), 단오(端午), 한가위(秋夕)에만 지냈으나 요사이는 설날, 한식, 한가위에만 지낸다.

지내는 시간은 사당에서 지낼 때는 아침 해뜨는 시간이고, 묘지에서 지낼 때는 그 날 중에 지낸다.

⑤차례장소:과거에는 사당(祠堂, 家廟)에서 지내고, 현대는 설날은 집에서 지내고, 한식과 한가위에는 묘지에서 지내기도 한다.

설날의 차례 절차
① 재계(齋戒) : 기제와 같다.

② 쇄소가묘(灑掃家廟) : 사당에서 지내면 사당(家廟)을, 정침에서 지내면 정침을, 즉 차례 지낼 장소를 깨끗이 청소한다.

③ 지방은 모든 조상을 내외분씩 따로 쓴다.,

④ 설위 진기(設位陳器) : 4대 봉사의 경우 아래와 같이 배설하고, 기타의 경우는 참작한다.

⑤ 척기구찬(滌器具饌) : 기제와 같다.

⑥ 변복 서립(變服序立) : 기제와 같으나 주인과 주부를 제외한 남녀는 설 빔으로 성장(盛裝)하는 것도 좋다.

⑦ 점촉(點燭) : 기제와 같다.

⑧설 소과 주찬(設 蔬果 酒饌) : 기제와 같다. 다만 기제에 해(醢, 조기 젓)를 올리는 자리에 혜(醯, 식혜 건더기)를 올리는 것이 다르고, 각 신위 내외분마다 윗대 조상부터 차례로 상을 차린다.

⑨ 봉주취위(奉主就位) : 기제와 같다. 다만 윗대 조상부터 차례로 모신다.

⑩ 강신(降神) : 기제와 같다.

⑪참신(參神) : 기제와 같다. 여러 조상을 지내더라도 남자 재배, 여자 4 배를 한 번만 하면 모든 조상에게 하는 것이 된다.

⑫진찬(進饌) : 기제와 달리 모든 제수는 동시에 올리되, 합적으로 올리 고,

기제에서 메를 올리는 자리에 고위 떡국, 갱의 자리에 비위 떡국을 올린다.

⑬헌주(獻酒) : 주인이 향안 앞에 나가 읍하고, 주전자를 들고 윗대 고위 와 비위의 잔부터 아랫대까지

제상 위의 잔에 차례대로 모두 술을 가득 따른다.

⑭삽시정저(揷匙正箸) : 주부가 향안 앞에 나가 몸을 굽혀 예를 하고, 윗 대 조상부터 차례로 계반개를 하며,

고위 떡국에 숟가락을 올려놓고, 시접 위에 젓가락을 걸친다. 이어서 비위도 그렇게 한 다음 향안 앞에서 주인 재배, 주부 4배 한다.

⑮ 시립(侍立) : 주인 이하 모든 참례자가 7~8분간 공수하고 공손히 서 있는다.

⑯ 하시저(下匙箸) : 기제와 같다. 주부가 삽시 정저의 순서로 하시저하고, 합반개를 한다. 다음 아래 절차는 모두 기제와 같다.

⑰ 사신(辭神)→납주(納主)→철찬(徹饌)→음복(飮福)→철기구(徹器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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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식 차례(寒食茶禮)의 절차
집(사당)에서 지내는 경우 제수만 약간 다를 뿐 설날 차례의 절차와 같이 지내면 되므로 묘지에서 지내는 절차를 살펴본다.

① 재계(齋戒) : 기제와 같다.

② 쇄소봉영(灑掃封塋) : 묘지 봉분과 제단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한다.

③ 수축(修祝) : 지방을 써서 묘소에서 지낸다.

④설위진기(設位陳器) : 기제와 같다. 다만 병풍, 교의, 모사기는 필요 없 다.

만일 석상 등이 있으면 제상, 향안, 주가, 소탁도 필요 없다. 모두 깨끗하게 닦는다.

⑤척기구찬(滌器具饌) : 집에서 차려간 제수 그릇을 씻어 정성스럽게 담아서 대상 위에 대기시킨다.

⑥ 변복서립(變服序立) : 기제와 같다.

⑦설소과주찬(設蔬果酒饌):기제와 같다. 다만 시접에 숟가락은 담지 않 고 젓가락만 담는다.

생선젓 대신 식혜 건더기를 쓰는 것은 설 차례와 같다.

⑧ 강신(降神) : 기제와 같다.

⑨ 참신(參神) : 기제와 같다.

⑩진찬(進饌):기제와 같다. 다만 메와 갱의 자리는 비우고, 떡은 화전 (花煎)이나 쑥떡을 쓴다.

⑪ 헌주(獻酒): 설날 차례와 같다.

⑫정저(正箸):주부가 향안 앞에 나가 몸을 굽혀 예를 하고, 고위 젓가 락을 시접에 걸치고,

이어서 비위 젓가락을 그렇게 한 다음 사배(四拜) 한다.

⑬ 시립(侍立) : 설날 차례와 같다.

⑭ 하저(下箸): 주부가 몸을 굽혀 예하고, 젓가락을 내려 시접에 담는다.

⑮ 사신, 철찬, 음복, 철기구 등은 설날 차례와 같다.

5) 한가위(秋夕) 차례의 절차
모든 준비와 절차는 한식 때와 같다. 다만 떡을 송편으로 하는 것만 다르다. 

6) 모든 기제와 차례에서 상차림에서 피하는 제물은 과일은 복숭아, 생선은 꽁치, 멸치, 갈치, 조미료는 고춧가루, 마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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