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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eral Director Association of Korea

전통과 현대식 장례
| 류재승 | 조회수 46
전통 과 현대식 장레
장례지도사가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덕목
☞ 成均館 善光 金 錠 院長의 간곡히 권장하는 의식사항들;

1. 조문(弔問)을 받는 상제들의 위치(位置)는 東쪽(들어가서 우측)에서 西向하여 맞는다.

2. 弔問을 받는 상제들의 공수(拱手)는 흉사(凶事)의 공수를 하여야 한다.

▷남자는 오른손이 왼손을 덮어 잡는다
▷여자는 원손이 오른손을 덮어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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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예절의 개념을 정의하면
예절은 상대와 나와의 관계 내가 상대를 배려하고 행동으로 뜻을 전하듯 상대 또한 나에게 답으로서 배려하고 행동으로 답례하는 것이다.

관혼상제(冠婚喪祭)는 사람이 살면서 도리로서 행해야 할 덕목이다.

생(生)자나 사(死)자나 예로서 섬기고 예로서 행하는 것이다.

=모든 의식은 내가 상대에게 의식을 행할때 상대 또한 받을 준비가 되어 있을때 행하는 것이다, =

=상대가 없다면 예절도 없으며 의식도 없는 것이다. 죽은자의 예도 같은 것이다.=

=상대에게 손잡이가 있는 물건을 드릴때는 상대가 잡을수 있도록 주는 것이다.=

=상대가 받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주는 것 또한 예절이 아니다, =

=예절은 상대와 내가 인륜적 관계의 도리로써 행하는 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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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절의 조문의식(弔問儀式) 考證 사례편람 권4 喪 30쪽 �
호상소에 이름을 알린다.
이름을 통하면 등불이나 촛불을 밝히고 자리를 펴고 주인이하가 각각 제자리로 나가 영좌 동남쪽에서 곡을하며 기다리면

호상이 나가서 손님을 맞아 들어와 청사에서 상주에게 읍을하고 말하되 아무 께서 작고 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놀래고 슬픔을 이기지 못하여 감히 제물을 올리고 위문하기를 청합니다. 라고 한다.

호상이 손을 인도하여 영좌 앞에 들어가서 슬픔을 다하고 재배와 분양을 하고 꿇어앉으면 집사자가 꿇어앉아 잔을 받들어서 손님에게 주면 손님이 받아서 집사자를 주어 영좌에 올리게 하고 구부렸다 일어나면 호상이 곡을 그치게 한다.

축관이 손님의 東쪽에서 西向하여 祭文을 읽고 부조와 제문을 올리고 나면 손과 주인이 같이 슬피 곡한다.

손이 재배를 하면 <이때 제문을 태운다.> 주인이 곡하면서 동쪽 층계로 나와서 서향하여 이마가 땅에 닿도록 재배를 하면.
손님도 또한 곡하면서 동향(東向)하여 답배(答拜)를 하고 나가서 불의의 흉변으로 아무어른이 홀연히 돌아가셨으니 슬프심을 어떻게 참으십니까? 라고 한다.

주인(상제들)은 대답하기를 제가 죄역(罪逆)이 심중(深重)하여 재화(災禍)가 모친에게 미쳤습니다. 높으신 부의와 위문을 받으니 슬픈 감회를 이 길 수 없습니다. 하고 또 두 번 절하면 손님이 답배한다

이때에 상주가 높은 사람이고 손님이 낮은 사람이면 손님이 먼저 행동하고 주인이 조금 늦게 한다. 또 서로 향하여 곡하며 슬픔을 다하고 손이 먼저 곡을 끝이며

주인을 위로하여 말하되 명이 길고 짧은 것은 운명이 있는 것 인데 애통해 하신들 어찌 하겠습니까 ?
원컨대 효도의 뜻을 억제하시고 예제를 쫓으소서하고 이에 읍하고 나오면 주인은 곡을 하면서 들어가고 호상은 손님을 청사에 보내면 주인이하 곡을 끝이는 것이다.

조문을 다녀온 사람은 그날은 음악을 아니하고 술과 고기를 먹지 않는다.

또한 조문하지 않는 것 3이 있는데 놀라서 죽은 자와 무엇에 깔려 죽은 자, 물에 빠져 죽은 자는 조문하지 않는다. = 예기 단궁 =

4. 상제들은 아침과 저녁 식사전(옛날에는 3일간 不食)에 반드시 아침 상식을 올리고 식사하여야 한다.

@ 아침에 奠을 올리는 儀式
매일 새벽에 일어나서 주인이하가 상복을 입고 들어가 자리를 하되 존상은 앉아서 곡을 하고 낮은 이들은 서서 곡을 하며

시자(侍者)는 세수하고 머리 빗는 기구를 영상 곁에 갖다 놓고 혼백을 받들어 영좌에 모신다.
이때에 세수하고 머리 빗는 기구를 걷는다.

연후에 아침 전을 들이되 집사자가 대렴때의 전을 걷우고 채소, 실과, 포해, 밥과 국, 술잔 들을 진설하고
축관이 세수하고 분향한 후 술을 붓고 주인이하 재배하고 곡하며 슬픔을 다하는 것이다. 나가서 자리로 가면 시자가 수건으로 덮는다.

아침 전은 해가 떠서 드리고 저녁전은 해질 무렵에 드리는 것이다. 체일은 해가 지기 전이다. 아침 전을 드릴 때는 저녁 전을 걷고 저녁 전을 드릴 때는 아침 전을 걷되각각 덮어두고 만일 더운 때는 상하고 냄새가 날 것 같으면 식경 후에 걷고 주과만 그대로 두는 것이다.

5. 발인 할때에 천구고사(遷柩告祀)를 하라
[告辭式]
今 遷柩就轝 敢告(금 천구취여 감고 )
고사식
이제 널을 옮기여 상여에 나감을 감히 고합니다
상여나 영구차에 모시면
靈輀旣駕 往卽幽宅(仙境) 載陳遣禮 永訣終天
영이기가 왕즉유택(선경) 재진견례 영결종천
발인축을하고 모신다.

6.장지로 이동하면 매장. 봉안. 수목장 등 자연장 을 치루게되면 제주반혼제(題主返魂祭)를 지낸다.

7. 三虞祭라도 行하기를 勸獎한다..
부모상(父母喪)에 자식(子息)은 3년 거상(居喪)을 하는 것인데, 世上이 급변(急變)하여 1년상을 하다가 1990년 무렵 부터는 49齋로 변하여 행하다가 2000년 초부터는 삼우제(三虞祭)만 시행하라고 하였다.
지금은 그마저 行하지 않는 이가 있으니 아쉬울 뿐이다,

●전통의식을 알면 현대식을 충분히 이해할수 있다.
전통식의 복잡함을 현대식 에서는 현실에 맞게 간소화 하여 진행하고 있다.

공자는 예가 아니면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행하지도 마라 라고 하였다.

사람은 생각이 다르고 행동이 다르니 혼란함은 당연할 것이나 예로서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함이 우선이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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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미도 모르면서 어찌 죽음의 의미를 알겠는가.

산 사람도 제대로 섬기지 못하면서 어찌 죽은 사람을 섬길 수 있겠는가.

삶을 잘 알면 죽음 역시 알 수 있고,

삶을 분명히 알지 못하면 역시 죽음도 알지 못한다.

현실의 삶의 도리가 결코 죽음의 도리와 다르지 않음이다.
논어선진편(論語先進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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