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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례용어

Funeral Director Association of Korea

용어설명
상장례(喪葬禮)라는 용어는 외형상 상례와 장례를 복합한 용어이다.
상례는 인간이 태어 나서 마지막으로 거치는 의례로서 시신을 처리하고 남아 있는 자들의 위기와 혼란을 극복 하도록 마련된 의례이다.
장례라는 용어는 「사례편람」 등의 예서는 물론 전통사회에서도 사용되지 않았던 용어였다.
여기서 말하는 장례라는 용어는 '매장을 하는 일'이라는 장사를 의미한다.
「표준국어사전에 의하면 "장사는 죽은 사람을 땅에 묻거나 화장하는 일"이라고 한다.
전통사회의 용어인 상례에는 시신을 처리하는 방법인 매장을 하는 과정이 상례 절차의 일부분으로 설정되어 있다.
따라서 상장례라는 용어는 의미의 중복일 뿐만 아니라 「가정의례준칙」에서 조차도 장례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장례라는 말로 통일해야 한다.
장례라는 말로 통일하는 것은 죽음을 처리하고 남아 있는 공동체의 위기를 극복하는 의례 중에서 고인의 시신을 처리하는 부분을 예를 갖추어 표시하기 위함이다.
즉 요즘은 상례 전체의 수행은 거의 행해지지 않고, 또한 장례식장에서 행해지는 일은 상례의 전과정 이기보다는 시신을 처리하기 위한 일에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장례라는 용어를 규격용어로 사용함이 타당하다.
장묘정책(葬墓政策), 장묘문화(葬墓文化)라는 용어가 요즘에 들어와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 용어는 의미상 장례와 묘제를 합성한 합성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장(葬)'은 장 례의 큰 범주에 포함되는 '장사'를 의미하고 '묘(墓)' 역시 매장을 할 경우 장례의 범주에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이 용어를 학문적인 혹은 '장례와 묘제'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하 는 것은 의미상 왜곡이기 때문에 애써 사용할 필요는 없을 것이며, 또한 무의식적으로 혹은 의도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나타나는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
여기서는 장례서비스 용어를 기본 용어. 장례절차. 장례용품 및 장례관련 시설 용어로 구분·정의하고 있다.
기본 용어는 장례서비스와 관련한 기본적인 용어이며, 장례절차 용어는 장례절차에서 사용되는 용어. 장례용품 용어는 수의 관 등의 장례용품에 대한 용어. 장례시설 관련 용어는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과 관련된 용어로 구분하였다.

 

장례용품
조등(弔燈) 상가(喪家)임을 표시하기 위하여 집 앞의 대문, 벽에 걸어놓는 등
칠성(七星板) 시신을 바르게 펴기 위하여 시신을 올려 받쳐놓는 판
(폭은 30센티 정도. 길이는 180센티 정도)
채반 사잣밥 세 그릇 세 켤레를 받쳐서 상가의 집 앞에 진열해 놓는 그릇
기증(忌中) 상중(喪中)임을 알리기 위하여 상가의 대문이나 상주가 경영하는 점포의 문 앞에 붙여놓는 안내표
병풍 영좌를 설치하는 곳에 세워 놓으나 병풍의 앞면(문자표시)과 뒷면(그림)을 혼돈되지 않게 하여야 합니다.
위패(位牌) 고인의 영혼을 상징하기 위하여 빈소에 모시는 삼베나 명주로 접어서 만든 패(牌)
영정(影楨) 고인을 상징하는 초상화 또는 사진
혼백(魂帛) 고인의 영혼을 상징하기 위하여 빈소에 모시는 삼베나 명주로 접어서 만든 패(牌)
한지(漢紙) 일명 염습지라고도 하며 시신의 결박이나 입관 전후의 관내부에 미리 깔기도 한다.
관보 시신을 입관하여 결관(結棺)후에 그 관을 씌우는 보로써 일반(유교의식)적으로는 홍색, 또는 주황색을 천주교의식에서는 검은 천에 흰색의 십자가를, 기독교 의식에서는 흰 천에 붉은 십자가를 불교의식에서는 불교지표를 한 것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관(棺=널,곽) 시신을 담아서 장지까지 운반(운구)하는 상자로서 상가의 형편과 용도에 따라 그 종류가 다양하다.(퇴관용, 입관, 매장용, 화장용, 석관)
명정(銘旌) 고인의 관직(官職)이나 성명을 기록한 기(旗)로서 붉은 천에 은분이나 이나 흰색글로 씁니다.
멱목(冪目) 시신의 얼굴을 덮는 천
면모악수(面帽握手) 시신의 얼굴을 싸서 손톱을 깎아 담는 주머니를 손에 쥐어주고 감아주는 장갑(악수)
충이(充耳) 시신의 귀를 막는 솜뭉치로 된 귀마개
악수(幄手) 시신의 손을 싸는 손 싸개
습신 시신에게 신기는 신발
조발랑 시신을 목욕시킬 때 빠진 머리카락, 손톱, 발톱 등을 넣는 작은 주머니
예단(禮緞) 청실(남자)과 홍실(여)로 만들어 이승을 결별하고 저승과의 결연을 의 미하는 비단제품으로서 횡대 위에 올려놓고 예를 표하고 화장 시에는 관속에 넣어서 화장을 합니다.
횡대(橫帶) 장지에서 하관 후 관위를 시토하기 전에 광중에 들어갈 관위를 덮는 일곱 장의 나무판자
초석(草席) 충해(蟲害)가 없다는 야생초를 건조시켜 여러 묶음으로 만들어 시신과 관 벽 사이의 공간을 채우는 것입니다.
초석대신에 고인이 생전에 입었던 의류 등(매장 시에는 화학 섬유질은 피할 것)으로 보공하여도 됩니다.
멧베 신에 수의를 입힌 후 삼베 이십 자(尺) 한필을 일곱 쪽으로 잘라서 다시 각 한 쪽의 반 정도를 3등분하면 21매끼가 되는데 이것으로 시신을 결박할 때 사용합니다.
수시포(收屍布) 돌아가신 직후 시신을 덮는 홑이불
천금(天衾) 이불
지금(地衾)
금침(金枕) 베개
폭건(幅巾) 시신의 머리에 씌우는 건
수의(壽衣) 고인에 입히는 옷으로서 남자인 경우는 바지, 속바지, 저고리, 속저고리, 면도, 악수, 조발랑, 장매, 두루마기, 도포, 천금, 지금 금침, 버선의 14가지이며 삼베의 경우 22자가 소요되며 갖은 수의는 440자가 소용됩니다.
여자인 경우에는 바지, 속바지, 저고리, 속저고리, 원삼, 치마, 속치마, 면모, 악수, 조발랑, 장매, 천금, 지금, 금침, 버선
오랑(조발랑) 대렴 입관 때 고인의 손톱, 발톱, 머리털을 깎아 담는 삼베로 된 주머니입니다.
만장(輓章) 상여로 발인할 때 죽은 이를 슬퍼하여 지은 글을 비단 천에 적어서 기(旗)를 만들어 상여 뒤를 따라 갑니다.
상장(喪杖) 막대기 상여 뒤를 따라가는 상주가 짚는 지팡이로서 남자 상주는 대나무 여자 상주는 오동나무나 버드나무로 만들었습니다.
또는 고인이 아버님일 경우는 대나무 지팡이를 짚고, 어머님 상일 경우는 버드나무 지팡이를 짚습니다.
상복(喪服) 상주가 입는 옷입니다.
가정의례준칙에 '상복은 별도로 마련하지 아니 하고 남자는 검은색, 여자는 흰색 옷을 입되 평상복도 가능하다'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남자 상주는 두루마기, 바지, 저고리 등이 있습니다. 여자 상제는 치마저고리가 있습니다.
상복은 일반적으로 바지저고리 와 치마저고리를 말합니다.
남자는 바지저고리를 입고 그 위에 두루마 기 또는 굴건제복을 착용합니다.
또는 검은 양복을 입고 그 위에 굴건 제복을 착용합니다.
여자는 하얀 상복, 광목 치마 저고리, 삼베 치마저 고리를 입습니다.


- 굴건제복 : 남자상주의 전통 상례복(삼베), 혼인한 상주만 착용합니다.
- 두루마기 : 맏상제, 맏며느리만 입으며 상복 위에 착용합니다.
- 복치마저고리: 여자상주의 전통 상례복으로 며느리만 착용합니다.
- 치마저고리 : 여자의 상복
- 복조끼 : 삼베조끼로 딸과 며느리를 구분하기 위해 며느리만 착용합니다.
- 두건 : 상주나 친지들의 머리에 착용(남자)
- 행전 : 상주나 친지들의 종아리에 착용(남자)
- 수질 : 맏상제 맏며느리, 딸들의 머리에 두릅니다.
- 요질 : 맏상제 맏며느리, 딸들의 허리에 두릅니다.
- 완장 : 상주들의 팔에 착용, 맏상제용, 일반용이 다릅니다.
- 상가표시 : 조문객이 상갓집을 찾아오도록 알려주는 이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