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 에 참석해" 자유총연맹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는 길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자유의 역사 70년, 국민과 함께 미래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우리 나라 자유민주주의 발전에 앞장서 온 자유총연맹의 창립 70주년을 320만 회원과 함께 축하하고, 젊은 세대에 자유의 가치를 전파할 '한국주니어자유연맹1 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6 9 주년 기념식에 현직 대통령 으로서 24년 만에 참석한 데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를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 부의장, 황우여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 대통령실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등 정 관계 인사와 주요 기관•단체장,한국자유총연맹 임 직원과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개회 및 국민의례,강석호 총재 기념사, 창립 70주년 기념 영상,정부포상, 대통령 축사,한국주니어자유연맹 발대식 및 비전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보은 대한장례지도사협회장은 지난 6월 27일. 2024년 호국보훈의 달 정부 포상식에 서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을 통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게 인정되어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그 또한,한국자유총연맹 자문위원 겸 사단법인 한국경찰유족회 오승기 회장과 한국자유총연맹 자문위원 겸 한국자유총연맹 동문회장인 사단법인 한국경찰유족회 김논선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한국자유총연맹 회원역량 강학를 위한 교육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 1954년 아시아민족반공연맹으로 첫걸음을 내디딘 자유총연맹 은 지난70년을 한결같이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의 수호자로 대한민국의 도약과 함께해 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한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경제 문화 강국이 된 반면, 공산 전체주의를 선택한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어둡고 가난한 지구 의 마지막 동토로 남아 있다"며 "정부는 말이 아닌 힘으로 자유와 번영을 굳건히 지켜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출범한 한국주니어자유연맹 회원들에게는 "자유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어가는 우리 사회의 핵심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이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을바른 역사관, 책임있는 국가관,확고한 안보관을 바로 세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
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고히 지키는 길에 자유총연맹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어진 '한국주니어자유연맹 발대식 및 비전선포 퍼포먼스'에서 주니어자유연맹의 출범을 축하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