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향교(전교 김진구)는 10월23일(수) 오전 10시 30분 충효관 2층에서 『상례문화 인식 개선 교육』 강의를 실시했다.
본 교육은 성균관유도회총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강원도내 향교로서 최초로 실시했으며, (사)대한장례지도사협회 박태호 연구위원을 초빙해 '미리 준비하는 존엄하고 준비된 新 장례문화'에 대한 강의와 우리나라 화장의 역사, 21세기 우리 화장문화의 현재 모습, 선진 외국의 현대 화장문화 살펴보기 등으로 열강을 했다.
김진구 삼척향교 전교와 박철규 성균관유도회 삼척지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의 장례는 매장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화장문화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교육을 통하여 상례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준비된 신장례문화 도입에 우리 유림지도자 여러분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 대상자는 삼척향교의 운영위원과 현임장의, 성균관유도회 삼척지부 임원 및 12개 지부 유림지도자 그리고 성균관여성유도회 삼척시지부 임원, 성유회 회원 등 105명이 강의를 들었다.
이번 강의의 교재와 중식은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모든 교육생이 점심식사를 하고 귀가했다.